[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는 월배로 468(대명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병원장 이경훈)이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ž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환자의 불가피한 응급실 이용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진료를 위해 2014년 도입한 제도이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대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제도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간 연중무휴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2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09시부터 23시까지, 토ž일ž공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지난해 연간 7만명 정도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고, 진료 후 불편함 없이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미소약국(남구 월배로 468)과 협약하는 등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했다. 또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주간에 소아과 방문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줄여 언제든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04 2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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