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중학교는 12월 23일(월) 북후면행정복지센터에 김치 49박스와 롤케익 20개를 기부했다.북후중학교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손수 김장한 김치와, 구입한 롤케이크를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이윤형 북후중학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생각해 학부모님과 학생등이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었다. 기부를 하면 받는 분들도 반갑지만, 학생들에게 기부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 또한 새로운 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다. 북후면에서도 어둡고 추운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으며, 이 김치와 롤케이크는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