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서라벌봉사단 자비설천회가 3일 여름 이불 7채를 경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는 황오동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친 이불 후원활동과 시내 권역에 있는 홀로노인,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세대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찬 단장은 “조금 이른 여름을 앞두고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서둘러 여름이불을 준비했다”며 “쾌적한 숙면으로 이웃에게 휴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비실천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폭염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준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에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회원들의 이웃사랑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0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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