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창범기자]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노인, 이주 주민, 소년소녀가장 등 200명에게 10kg 쌀 1포씩 총 2,000kg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박수복 지회장이 지난해 4월 지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활용한 두 번째 행사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비했다.박수복 지회장은 “앞으로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해 포항시지회가 섬김을 받는 노인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회로 거듭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으며 “나눔 활동으로 포항시지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와 2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이번 나눔 행사 외에도 노인일자리사업, 게이트볼대회,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