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2023년 11월까지 신평면 일원을 배경으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익는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청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의성 지역에 살아보며 작품활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두며, 연극예술단체인 △창작집단 웃으면서해요 △뮤지컬컴퍼니 솜 소속의 청년 총 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는 오는 8일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신평면 주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을 소재로 한 공연 제작에 몰두하여 11월에는 연극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그간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본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36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 안계미술관 김현주 관장 등 6명이 관내에 정착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가 모여드는 의성군, 청년예술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5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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