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18일, 20일 양일간 경산소방서 BLS센터에서 보건소 응급·재난 관련 업무자 및 각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AED)를 의무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응급 장비를 매월 관리, 심정지 등과 같은 상황에서 신속하게 장비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또한, 최근의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수사상자 발생하는 재난·응급 상황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적이고 숙련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장 압박 등 실습을 중점으로 해 실제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식생활 방식의 서구화 영향으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에 발맞춰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나가겠으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직원들의 재난 의료 대비를 위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통해 응급재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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