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일에 울진남부초 해울관, 울진남부초 도서관, 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郡)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교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관내 초·중학교 학생 27팀이 융합과학대회, 15팀이 과학토론대회에 참여했다. 융합과학대회는 당일 문제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질의·응답의 순으로, 과학토론대회는 주어진 논제에 대해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예선 및 결선 토론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중 초등 및 중등 팀 각각 1팀이 울진 대표로 경상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스쿨존 사고 방지를 위한 장치 및 시설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해지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으며,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잘 설명하여 학생의 과학적 문제해결력이 돋보이는 팀들도 많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과학대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북돋워주고 우수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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