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22일부터 3일간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이 선산읍, 옥성면, 해평면 일대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고 밝혔다.학생들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난생 처음으로 마늘 수확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 학생은 “밥상 위에 나오는 식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일손을 도우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단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활동으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7-07 0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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