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 자천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18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북면 자천리에 위치한 사과밭(9,900㎡)에 방문해 과실 솎기가 한창인 농가에 힘을 보탰다.농장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은 기술지원과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7 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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