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1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붕익) 회원 10여 명은 26일 자매결연 도시인 와룡면 가구리 사과 농가(안미정)를 방문해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범어1동 주민자치회 회장(오붕익)은 지난 4월 7일 와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움이 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오다가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양 지역이 자매결연 도시로서 실질적인 상호교류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와룡면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매도시인 범어1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덜어줘 큰 힘이 됐다”라며 자매도시인 범어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양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도농 상생의 귀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6 1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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