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복지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1명을 대상으로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 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대상자에게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사례관리자와 대상자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들은 여수, 순천, 산청을 차례로 방문해 케이블카 탑승,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 등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정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