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30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을 초청해 250여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국가 위기와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열거하고, 이같은 위기를 극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이육만 노인대학장은 “바쁘신데 시간을 내어 열띤 강의를 해주신 김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현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어 그 어떤 교육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통안전, 일반시사, 문화예술체험,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등을 습득해 노인들의 삶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