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호기)는 31일 각남면 내 화재 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재 폐기물 수거 등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27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농사용 창고가 전소되어 보관중이던 경운기, 건조기, 선별기 등 농기구들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했다.강호기 민간위원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끼리 마음을 모아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각남면 녹명2리(이장 강호기)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피해 가구에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