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31일 경주 계림숲에서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야외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야외 체험에서는 회원들의 정서적 환기 및 회복 동기 제고를 위해 경북숲해설가협회의 숲 해설, 보문호 둘레길 걷기, 회복경험담 나누기를 통해 회원들의 단주 의지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자연 속에서의 야외 체험은 중독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중독질환 회복을 위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