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1일 보건소 내 주차장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The 예쁜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경증 치매 쉼터,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어르신들이 수업 중에 손수 만든 한지공예품, 냅킨아트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카드지갑, 손뜨개 수세미 등 수공예 재능 기부 상품과 신선란, 구운 달걀, 표고버섯, 천연비누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6개소를 방문해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