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자가 체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내 운동시설에서 7월까지 12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심폐지구력 향상 및 코어근육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실시 후, 인바디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 비교 등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체중 감량과 습관 개선을 점검해 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비만관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우울 완화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심리 상담, 참여자 생활패턴에 영향력이 큰 가족·지인의 응원 미션, 감량 우수자 인센티브 지급 등을 기획했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전국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만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비만율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