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 칠평도서관이 RFID 시스템 구축 및 내부 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7일 재개관한다.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으로 5권 이상의 도서를 한꺼번에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칠평도서관은 소장자료 5만 2000여 권에 대한 RFID태그 부착 및 도서 정보 입력을 완료했다.한 번에 5권 이상의 도서를 이용자가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가대출반납기 등 3종 4대의 RFID 자동화기기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밖에도 칠평도서관은 어린이 공간 재배치, 창호 및 냉난방기 교체, 벽면 도색작업 등 새단장을 마쳤다.차정훈 경주시립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이용자 스스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이 구축돼 이용자 편의가 강화되고 독서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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