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및`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교부받는다.해당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과 공공데이터 전 영역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지급계획을 알렸다. 북구는`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4개 최우수기관에 포함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교부받게 됐고,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상위 24개 우수기관에 포함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북구는 올해 모든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혁신을 촉진하고자`북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유관기관의 데이터 및 실시간 도시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으로 구민 맞춤형 정책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별교부세는 향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