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지난 1일에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해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컨설팅’은 도내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특수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경상북도에 구축된 4개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각 권역별 소속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북부권역의 6개 지역(영주, 문경, 청송, 예천, 영양, 봉화)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영주 특수교육지원센터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컨설팅은 청송 외 2개 지역을 거쳐 6월 중 예천과 문경 방문을 끝으로 성료될 예정이다.이날 컨설팅은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사가 방문하여 사전에 신청받은 희망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컨설팅 분야로는 순회교육,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센터 예산, 주요 민원 응대, 인권지원단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전반 등이다.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컨설팅이 그 일환이다.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이로써 경북 북부권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모두에게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