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시는 중증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장애인 가족돌봄 지원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양육으로 인한 가족의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중증장애인 가족 붕괴의 위험 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가족기능 강화 및 건강가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8기 시책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과 △가족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 4인의 가족들이 2박 3일 동안 가족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휴가비를 지원한다.가족돌봄지원 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음에도 돌봄의 시간이 부족한 장애인에게 돌보미를 파견하여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사업의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 포함 그 가족들이며, 신청 및 기타 세부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중증장애인 가족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며 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2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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