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의 날(6. 3)을 맞아 6월 2일, 농협 성주군지부 앞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최초 농아인의 해가 제정된 1946년의 “6과” 귀 모양의 “3”을 결합한 의미로 과거 1997년6월 3일, 제1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27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농아인 미술품 전시 및 수어체험(수어낱말카드, 수어로 음료 주문하기), 수어노래공연, 농아인과 함께 비타민 나누기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1,050여명의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회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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