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VR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연결형 디지털 교수 플랫폼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VR 장비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VR 직업·진로체험은 직업체험(쉐프), 과학분야(우주정거장), 체육분야(스포츠)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개설․운영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메타 퀘스트2 및 메타버스에 대한 기초 학습을 마치고, 가상공간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직업군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식 교육장은 “이번 VR 직업·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영덕지역 학생들이 미래 분야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VR 장비 및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디지털 융합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원했다.